이 대표는 지난 2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흰 머리카락 세 가닥, 동시에 세 가닥 뽑은 것은 처음"이라며 흰 머리카락 사진을 게재했다.
지지자들은 "고생하면 흰머리가 난다", "아픈만큼 성숙한다"며 이 대표를 격려했다.
이 대표가 대선, 지방선거 연승의 기세를 몰아 혁신위를 띄우려 하자 친윤과 친안 측은 이를 22대 총선 공천권 장악 시도로 판단했다. 윤리위 개최와 안철수 의원이 친윤계 정점식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추천하는 것으로 맞받아쳤다.
여기에 인수위 대변인을 지낸 배현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 회의때마다 이 대표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모습도 이 대표의 스트레스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디코이(미끼진)를 안물었더니 드디어 직접 쏘기 시작했다"며 "다음주 내내 간장 한사발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배현진 최고가 아닌 간(안철수 의원을 간철수라고 빗댄 말)과 장(장제원)이 직접 나서 공격할 것 같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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