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정부의 민생물가 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유류세 인하 확대 시행일부터 인하분을 즉각 반영해 공급하고 당일 직영주유소도 즉시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협회 등 석유사업자 단체들도 정부의 유류세 인하 확대 취지에 공감, 정유사 공급가격 하락분이 대리점 및 주유소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석유업계는 유류세 확대 인하 효과가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 자영주유소 가격의 신속한 인하를 위해 가격 모니터링 강화와 주유소 계도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유류세는 지난해 11월12일 20% 인하된 후 지난 5월1일 30%로 추가 인하됐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름값의 오름세가 지속하자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인하 폭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56원, 경유는 리터당 38원의 세금이 추가 인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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