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건설노조·학비노조 등 12개 노조는 낮 12시쯤부터 서울 도심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노조별 집회를 개최했다./사진=뉴시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일대 도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및 시민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건설노조·학비노조 등 12개 노조는 2일 낮 12시쯤부터 서울 도심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노조별 집회를 개최했다. 최소 100여명부터 최대 2만5000여명까지 참석한 각 노조들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교육공무직 임금체계 마련·구조조정 및 민영화 철폐 등 노동 기본권 신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통제된 도로 인근의 인도도 노조원 인파에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4만5000여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한 뒤 삼각지역까지 3만여명이 행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7·2전국노동자대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노총이 총연맹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도하는 대규모 집회다. 박근혜 정부 퇴진을 촉구하고 나선 2016년 민중총궐기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