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 탈환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헤르손 시민들이 반전 시위에 참여한 모습.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 탈환에 나섰다.
러시아 매체 타스는 12일(이하 현지시각) 블라디미르 레온티예프 헤르손 지역 군정청장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최소 6명이 사망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레온티예프 군정청장은 "폭격 등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여전히 많은 부상자들은 집에 갇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으로 지역 내 대형 비료창고도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리나 베레슈축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예고하며 헤르손 지역 주민들에게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지난 10일 "곧 (헤르손주와 자포리자주에서) 교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헤르손주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름(크림)반도와 가까운 흑해 연안에 위치해 있다.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 헤르손주를 점령하기 위해 폭격을 강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