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8일 WSJ는 '아베 신조 총격 사건이 일본의 전쟁 전 정치 폭력 역사를 상기시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토 히로부미가 지난 1909년 중국 북동부에 위치한 기차역에서 살해됐다. 암살자는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화에 반대했던 한국인 민족주의자였다'고 소개했다"고 적었다.
서 교수는 "이 기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몇몇 일본 총리들 암살의 사례 중 하나'로 다룬 건 월스트리트저널의 명백한 '역사인식 부재'다"며 기사 내용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은 '독립운동'의 일환인 반면 다른 사건들은 일본 내부의 정치적 문제로 인한 폭력 사건"이라며 "월스트리트저널에 기사 수정요청을 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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