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상용은 "내가 어린이 프로그램 할 때 '모이자 노래하자'. 그때 한 명이 왔었어. 선생님하고. 수술하면 살 수 있대. 그래서 '그래, 그럼 수술 해'라고 했다. 그때 내가 셋방 살았을 때야. 심장병 수술비는 1800만원이었고. 그 당시 아파트가 1500만원이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아이를 입원시켜놓고 내가 야간업소 5곳에 가서 선불을 받아서 수술시켜주고 5개월을 공짜로 5곳에서 일했다. 첫 번째 아이 수술비 갚으려고"라고 설명했다.
이상용은 "600명을 47년간 고쳤는데. 100억 원을 썼다. 근데 한 명도 안 고쳤다고 신문에 나면 나는 어떡해. 평생 심장병을 고친 사람인데"라며 "그걸 신문에 안 내줬다. 미치고 싶었다. 심장병 수술한 애들이 600명이나 되는데 신문에 안 내줬다. 혼자 많이 울었다. 너무 힘들었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또 이상용은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하는 게 우리 아버지가 고생하셨다. 언론인인데, 우리 아들 그런 아들 아니라고 인쇄해서 대전역 광장에서 뿌리다가 돌아가셨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상용은 3개월 만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상용은 "그거를 신문에서 기사를 안 내주는 거야. 미치고 싶더라고. 심장병 수술한 아이들이 600명이나 되는데 이걸 신문에 안 내줘. 이렇게 수술했는데 왜 안 했다고 해. 혼자 많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그 동안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