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경찰서는 22일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32분쯤 군포 산본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60대)와 어머니(50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뒤늦게 귀가한 A씨의 동생이 현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편의점 인근에서 배회 중인 A씨를 오전 3시5분쯤 체포했다. A씨는 4~5년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욕설을 내뱉고 횡설수설 하고 있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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