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랑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6월 새벽마다 이웃집 B씨 집 주변에 널려 있던 티셔츠·속옷·신발 등의 빨래를 여러 차례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훔친 B씨의 빨래는 무려 7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번 빨래가 사라지며 수상함을 느끼던 B씨는 아내의 속옷까지 사라지자 지난 10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한 달여 동안 CCTV를 분석했고 결국 A씨는 덜미가 잡혀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빨래를 훔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씨는 "술만 먹으면 (물건을) 훔치는 버릇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 후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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