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아천 북카페'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노후 건축물을리모델링한 건축물로 진양호가 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인 1971년에 지어진 지상 1층 규모 건물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보유자인 故성계옥 선생이 경영하던 옛'삼락식당'자리다. 故 아천 최재호 선생과 故김상옥 시인 등 진주의 시조 시인들이 시 낭송을 즐겨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 삼현학원(現삼현여자중·고등학교) 설립자이자 가곡 '석굴암'의 가사를 쓴 故최재호 선생이 거처하던 진주 문화예술의 뜻깊은 장소다.
진주시는 지난 7월 공모에서 故최재호 선생의 호인 아천이 들어간 '진양호 아천 북카페'로 명칭을 선정해 특별한 장소의 의미를 살렸다.
이번 사업은 약 50년의 건령을 가진 기존 건축물을 활용, 훼손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양호는 맑은 물과 경관이 좋은 진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타지역에서도 진주성과 함께 많이 찾는 곳이다"며 "진양호반둘레길, 다이나믹 광장과 이번 북카페 개관으로 '진양호 르네상스'를 추진해 진양호 공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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