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전장연의 모습. /사진=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달 4일 마지막 시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5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제34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에 나섰다.

전장연은 다음해 본예산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재개정, 서울시의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달 2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직접 만나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5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열차 이용해 참고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