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최근 현장 근로자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무사고를 응원했다/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지난 1월28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의 무재해 환경 조성에 시공사가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한 입주 예정단지 주민들이 현장근로자의 무사고를 응원하는 조촐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광주 동구 학동 철거 건물 붕괴,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등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건설 현장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구미확장단지 중흥 S-클래스 에듀포레' 공사현장에는 쉼터 3곳에 대형냉풍기, 얼음물 및 야전침대 등을 비치해 현장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구축했다.


이어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입주예정자협의회도 현장 근로자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감상의 뜻을 전하는 한편 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중흥건설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는 전용 84~171㎡ 총 1555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오는 2024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앞서 지난 3월 광주광역시 임동 공사현장에서 안전강화를 위한 '스팟'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스팟'도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로봇개(스팟)'은 현장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현장사무실과 본사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언제든지 현장 파악이 가능하며, 이상 발견 즉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일일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시간대나 장소 등을 로봇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장비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는 "요즘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입주예정자들의 상생을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