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아담대의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 아담대 금리를 이날부터 고객에 따라 연 0.17~0.18%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아담대 혼합형 아담대 금리는 이날 연 3.80~4.29%로 낮아졌다.
케이뱅크는 아담대 생활안정자금대출의 한도도 이달부터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 현 정부의 '대출 규제 정상화 방안'에 따른 조치다.
케이뱅크 고객들은 기존에 보유 중인 아파트를 담보로 최대 2억원까지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아담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앞서 케이뱅크는 올들어 8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아담대 금리를 낮춰 올 상반기말 기준 케이뱅크 아담대 고객의 잔액 기준 평균 금리는 연 2.9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간편한 절차도 강점이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업계 최초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한도의 경우 대환은 최대 10억원, 생활안정자금은 최대 2억원이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기간을 최소 2일로 줄였고 고객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지난 2020년 8월 출시된 케이뱅크 아담대는 지난 2월 누적 잔액 1조원을 넘겼다.
케이뱅크는 지난 3일부터 전세대출(일반) 금리도 연 0.26~0.28%포인트 낮췄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걸쳐 금리를 낮춘 데 이어 올 들어 3번째 금리 인하다. 이에 따라 4일 전세대출(일반) 금리는 연 3.57~4.67%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담대와 전세대출의 금리를 낮추고 정부 방침에 따라 아담대 생활안정자금의 한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부담 경감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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