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지난 8일 사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도민과 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천을 우주산업 클러스터 특화지구 지정 등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경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만들어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각종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경남으로 만들고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방위산업도 함께 키워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통간담회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장,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를 비롯한 기업 대표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형 미래항공 대표는 항공산업은 초기 투자비가 높은 반면, 회수 시간은 길어 자금 운영이 어려워 장비 등을 구입하기 위한 대출자금 상환 거치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박 지사는 "경남도와 사천시에서 융자하는 자금에 대해 거치기간 연장을 적극 검토하고, 도내 금융기관과도 거치기간 연장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김광엽 하이즈항공 대표는 "항공기 부품 절삭 후에 나오는 분진 처리비용과 유해물질안전 환경기술사 채용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박 지사는 "낙동강환경유역청과 협의해서 업무의 재량권이 있는지 파악하고, 관련법 개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특화지구 지정을 준비 중이며, 특화지구 지정은 국가우주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9월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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