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제약사 바바리안 노르딕에서 생산한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 1만 도스(5000명분)가 오늘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진네오스는 국내 도착 후 경기 이천의 지정 물류창고로 이송해 적정 보관온도로 관리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은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는 인간 두창과 원숭이두창으로 허가했다. 진네오스는 병원성을 약화시킨 바이러스를 사용하면서 유전자 변형을 통해 복제할 수 없도록 만들어져 부작용을 줄인 것으로 평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1일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협의회 심의를 통해 진네오스의 긴급도입을 승인했고 질병관리청은 같은달 20일 바바리안 노르딕사와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백 청장은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확진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각) 전세계 74개국에서 진행중인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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