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3-4로 패했다.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호르헤 알파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7회초에도 내야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후 매니 마차도의 3점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하성은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아웃돼 이닝이 종료됐다.
이날 김하성은 지난 16일 무안타 부진을 씻는 3출루로 맹활약했지만 팀은 마이애미에 3-4 석패했다. 올시즌 65승54패인 샌디에이고는 MLB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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