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6억 4900만원을 들여 2015년부터 매년 3~4개 대상지를 선정해 현재 11개 시군, 29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조명·방범시설 설치 등으로 범죄 및 재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는 김해시고모마을, 의령군 중동마을, 고성군 고성시장이 디자인 설계가 완료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주택이 밀집된 좁은 골목길·인근 유흥시설과 재래시장에 인접한 우범지 등의 범죄 발생률이 감소해 주민이 행복한 환경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미관개선ㆍ지역 관광지 확보 등 각종 홍보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군은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가능한 '골목정원 조성사업'과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연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경남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범죄예방 관련해 주민 요구사항 조사결과 '방범시설 확충(47%)'이 '처벌강화(40%)'보다 높아 주민들은 사전에 범죄 발생 요소 제거 및 개선을 더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남도교육청과 경남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ㆍ군 현장 방문을 통해 안심골목길 조성사업대상지를 추가 선정해 추진한다.
추가 대상 사업지는 ▲통영시 통영여중ㆍ고 등하굣길 ▲김해시 진례면 고모마을 사업 연장 ▲양산시 백동초등학교 등하굣길 ▲하동군 진교버스터미널 일원 ▲함양군 함양초등ㆍ함양여중ㆍ위성초등학교 일원 ▲거창군 아림고등학교ㆍ거창도립대학 일원 등 6개 시군 7개소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해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확대하면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수 있었다"며 "향후 범죄 취약지에 대해 사전 범죄예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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