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지름 10㎝ 크기의 주먹만 한 우박이 돌풍과 함께 라비스발뎀포르다 지역에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50여 명이 타박상을 입거나 골절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우박이 내릴 당시 파괴적인 여파를 촬영한 시커스 카보넬은 로이터 통신에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고 숨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곳은 혼돈이었다. 아이들이 홀로 뛰어다녔고 몇몇 부모들만 자녀들을 데리고 갔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당국 관계자는 "영아가 머리에 우박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1일 아침 사망했다"고 전했다. 영아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페인 카탈루냐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풍은 카탈루냐 지역을 강타한 폭풍 중 20년 만에 가장 강력했던 것으로 우박의 크기도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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