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북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 강풍반경은 400㎞이다.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47m로 '매우 강' 단계다.
힌남노는 '초강력' 태풍으로 오는 5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440㎞ 부근 해상에 위치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6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약 30㎞ 부근 해상에서 '매우강' 상태를 유지하며 제주도에 근접해 강풍과 폭우를 쏟아낼 것으로 분석한다.
바람이 초속 25m 이상으로 부는 구역인 폭풍반경은 180㎞,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부는 구역을 뜻하는 강풍반경은 420㎞으로 예측된다.
힌남노가 제주 부근에 가장 근접한 시점에 이르면 수도권 남부지방까지 영향권에 들 것으로 관측된다.
힌남노는 7일 오전 3시쯤에는 '강' 단계로 약화된 뒤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날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한 번도 예상하지 못했던 태풍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만반의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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