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45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오른 1373.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다가 정오쯤 상승 전환한 후 1375.4원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다시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달 3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이다.
원/달러 환율이 1375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1일(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외화지준율 인하로 위안화 강세, 달러 강세 압력 완화로 원/달러 환율 부담도 일부 축소됐다"며 "하지만 장 중 다시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 강세가 재개됐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