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이하 현지시각)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고 아무것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러시아가 내부적으로 결속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여전히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해방을 위한 특별 군사작전이라고 칭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의 모든 행동은 돈바스에 사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우린 이것을 끝까지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궁극적으로 외교적인 측면뿐 아니라 내부적인 측면에서도 우리나라를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정부를 향해서는 지난 2014년 쿠데타로 들어선 '불법 정권'이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러시아는 친러시아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을 축출한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 운동을 미국이 개입한 쿠데타로 표현하고 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벌인 군사 활동이 세계와 다른 지역에서 양극화를 초래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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