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만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나흘 연속 5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693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2404만182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8214명)보다 8724명 늘었다. 확진자 수 반등은 엿새만이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명절을 맞아 이동량과 모임이 늘고 연휴 기간 밀렸던 검사 수가 급증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289명, 경기 1만83명, 인천 2223명 등 수도권이 1만8595명(50.3%), 비수도권에서는 1만8343명(49.7%)이 나왔다. ▲경남 2437명 ▲경북 1878명 ▲대구 1814명 ▲충남 1710명 ▲전북 1572명 ▲부산 1545명 ▲충북 1362명 ▲전남 1306명 ▲대전 1275명 ▲강원 1233명 ▲광주 883명 ▲울산 575명 ▲세종 421명 ▲제주 287명 ▲검역 4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만673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0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1만8517명(50.4%), 비수도권에서 1만8219명(49.6%)이 각각 발생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8417명(22.9%),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7825명(21.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228명)보다 26명 줄었다. 검역 단계에서 45명, 지역사회에서 157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42명, 외국인은 60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5명, 유럽 40명, 아메리카 30명, 오세아니아 14명, 중국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493명) 16일 만에 400명대로 줄었다가 9일(504명)부터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80명(86.8%)이다. 80세 이상 258명(46.7%), 70대 145명(26.2%), 60대 77명(13.9%)이다.

60세 미만 중에서는 50대 41명(7.4%), 40대 14명(2.5%), 30대 8명(1.5%), 20대와 10세 미만 각 5명(0.9%)이 위중증 상태다. 10대는 위중증 환자가 없다.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9%다. 전날(32.6%)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병상 1846개 가운데 1238개가 공실이다. 수도권 가동률은 31.8%, 비수도권은 35.3% 수준이다.

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41.8%, 28.9%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주로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7.8%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으로 직전일(47명)보다 25명 줄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1명(95.5%)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498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34만3341명이다. 전날 3만4618명(수도권 1만6744명, 비수도권 1만7874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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