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에 추가 군사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커비 전략소통조정관. /사진=로이터
미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언급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며칠 내 추가 안보 지원 패키지를 보게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와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를 지원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이어 "우크라이나와 실시간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가 제공한 무기는 우크라이나 방어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한 것과 관련해 "그들은 물자를 두고 떠났다"며 "(러시아군은) 재배치라고 주장하지만 철수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영토 중 일부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영토 6000㎢ 이상을 해방시켰다"며 "국제 사회는 테러에 대해 더욱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000㎢는 지난 2월 러시아가 장악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10%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