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은 지난 14일 오전(한국시각)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리그를 완전히 지배하는 팀은 보이지 않는다"며 "아스널은 잠재력이 있는 우승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벵거는 클럽 '레전드'임에도 지금껏 아스널에 대해 입을 열지 않은 이유도 전했다. 그는 "22년 동안 아스널의 감독으로 일한 후 나는 막다른 골목에 도달했음을 느꼈다"면서 "구단이 새로운 감독과 관계를 재구축할 시간을 주기 위해 완전히 아스널을 떠나 있었다"고 말했다.
아스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벵거는 "나는 내 삶이 아직도 아스널과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며 "지금도 나는 TV를 통해 그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때 상위 4팀 안에는 무조건 들었지만 최근 그것이 힘들어졌다"면서도 "그럼에도 나는 팀에 피해가 갈까 봐 언급을 자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벵거는 "아스널은 현재 약점이 없다"며 "미켈 아르테타가 리그 우승을 위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그것을 지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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