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스카이코비원의 접종범위가 3·4차 접종까지 확대된다. 사전예약누리집과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 예약을 진행해 오는 26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잔여 백신 예약 또는 당일접종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지난 8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스카이코비원을 추가접종에 제한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추가접종 연구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되면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의 분석결과 스카이코비원은 추가접종 시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BA.1), 오미크론 하위변이(BA.5) 모두에서 높은 중화능을 보였다. BA.1에 대해서는 51.9배, BA.5는 28.2배 상승효과가 나왔다. 스카이코비원으로 기초접종 뒤 추가접종한 경우에도 BA.1에 대해 중화능이 71.6배 상승했다.
추가접종 후 이상반응은 접종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이 주로 확인됐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고 지난달 26일 출하가 승인됐다.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독감이나 B형 간염 백신 등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으로 개발돼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국은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추가접종에 우선 권고하되 ▲mRNA 백신의 금기·연기 대상자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18세 이상의 1·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스카이코비원을 사용할 방침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기초 접종을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으로 마쳤다면 추가 접종도 mRNA 백신으로 맞을 것을 우선 권고한다"면서도 "다만 mRNA 백신 추가 접종이 어렵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른 대체 백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 접종을 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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