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SSG랜더스 감독이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LG트윈스와의 경기를 지켜보는 김원형 감독. /사진=뉴스1
김원형 SSG랜더스 감독이 올 시즌 잔여경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SSG는 20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KT위즈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SSG는 현재 82승4무45패로 선두다. 하지만 이달 6승1무8패로 흔들려 2위 LG트윈스(77승2무47패)와는 3.5경기차로 격차가 좁혀졌다. 이날 SSG는 후반기에 합류해 6승1패를 거둔 숀 모리만도가 선발 등판한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가 남은 13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 팀 성적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우승이 가능하다"면서 "이번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팀의 베테랑 타자 추신수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정밀검사를 했다"며 "늑골 미세 골절이 의심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일단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1번타자는 후안 라가레스다"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에게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되더라도 선수단과 함께 하자고 했다"며 "추신수가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최근 부진한 팀의 마무리투수 문승원이 조금 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랐다. 문승원은 20경기 1승1패 21.2이닝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중이다. 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에 5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문승원이 조금 더 강한 마음을 갖고 경기를 했으면 한다"며 "고민은 되지만 일단은 승원이를 밀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