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김민재(나폴리)를 눈여겨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9일(한국시각) AC밀란전에 출전한 김민재(왼쪽).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김민재(나폴리)의 활약을 눈여겨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는 터키(페네르바체)로 가기 전에 중국 리그에서 활약할 때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며 "토트넘이 김민재의 뛰어난 능력을 알아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하지만 이적은 추진되지 않았고 김민재는 터키로 향했다"며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나폴리는 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90min는 21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리라 예측했다. 매체는 "김민재의 뛰어난 활약은 잉글랜드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특히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다시 시도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나폴리 감독을 역임한 살바토레 바니의 말을 인용해 "김민재가 전북에서 베이징 궈안으로 500만유로(약 69억원)에 이적했을 때 내가 잉글랜드 빅클럽에 김민재 영입을 제안했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며 "다음해 김민재는 300만유로(약 41억원)라는 헐값에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는 지난 19일 AC밀란에 2-1로 승리하며 리그 무패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에 취약했던 나폴리에서 경기당 평균 4번의 공중볼 경합에 성공하는 등 활약하며 현지에서 "칼리두 쿨리발리보다 강한 선수"라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