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예측사업을 위해 도내에서 채집한 흰줄숲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얼룩날개모기에서는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보다 가을 모기가 더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 기온이 27도를 넘나들면서 모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특히 여름보다 가을 모기에게 물리면 더 가려운데 가을이 산란기여서 더 많은 피를 빨아들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킨다. 사람 간 전파되진 않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흡혈한 뒤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된다.
초기 증상은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8월부터 10월 하순까지 방충망,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으로의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모기는 땀에서 풍기는 젖산 냄새에 반응하므로 자기 전 샤워를 하고 자야 덜 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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