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안양시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국토부 문성요 국토도시실장, 안양시 송재환 부시장,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과 신도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안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마련 방안 △총괄기획가(MP) 제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문성요 실장은"조성 후 30년이 지난 1기 신도시는 주택과 기반시설 노후화, 주차난과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 개선이 주요 과제"라며 "재정비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협조하고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재정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건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지자체별 정비기본계획을 신도시 정비기본방침과 투트랙으로 함께 신속히 진행하겠다"면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정부에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정비 추진과정의 애로사항, 용적률 상향, 도시구상 아이디어 등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국토부는 정부·지자체·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안양 지역 총괄기획가에 이범현 성결대 도시디자인정보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달 24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의 2차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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