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얼룩진 연예계를 조명했다. 신혜성은 지난 11일 오전 1시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 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신혜성이 운전한 차량이 도난 접수된 차량으로 확인됐다. 신혜성은 음주측정 거부, 차량 절도 혐의에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까지 받고 있다.
신혜성뿐 아니라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 래퍼 노엘, 배우 김새론, 곽도원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는 가운데 손석한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상당 부분 습성화, 습관화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운전의 재범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자기도 모르게 자꾸 안심하게 되는 것"이라며 "일종의 과도한 자신감이 쌓이게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다 보니 (음주운전을) 되풀이하게 되고 비합리적이고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 빠져있기 때문에 '나는 예외다' '나는 특별하다'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어 '연예인의 음주운전'은 대중에게도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했다. 그는 "연예인이 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음주운전에 무감각해지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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