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역대 PO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80.6%다. 5전3선승제로 열린 지난 31번의 PO에서 1차전 승리팀이 전체적 결과를 가져간 것은 무려 25번에 달한다.
LG는 승리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케이시 켈리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삼진은 없었으나 효율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는 이로써 포스트시즌 통산 3승째를 챙겼다.
키움은 이날 실책을 무려 4개나 범하며 무너졌다. 선발 타일러 애플러는 야수들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3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조기에 물러났다.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다.
양팀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2차전 선발 역시 외국인투수들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LG는 플럿코, 키움은 요키시가 각각 등판한다.
플럿코는 올시즌 15승 5패 평균자책점(ERA) 2.39를 기록했다. 다승 공동 2위, ERA 3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키움을 상대로도 강했다. 올시즌 키움전에 4번 등판해 2승1패를 기록했으나 ERA는 1.82에 불과하다.
요키시는 올시즌 10승8패 ERA 2.5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6위에 올랐다. 앞서 준PO 2차전 선발로 나서 6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5차전에서는 7회에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홀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등판에서 21구를 던졌고 이틀의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셈이다. 올시즌 LG를 상대로는 4번 등판해 1승1패 ERA 2.49로 나름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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