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곧바로 또 한 번의 재난문자를 발송해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사실도 전했다. 16초 간격으로 두 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를 Ⅴ(충북) Ⅳ(경북) Ⅲ(강원, 경기, 대전)이라고 전했다. 지진 발생지인 충북에서의 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Ⅲ은 실내나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는 정도로 정차중인 차도 약간 흔들릴 수 있다. 이번 지진으로 강원이나 경기 혹은 대전 등에서는 이 같은 정도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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