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30분께 브리핑을 통해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부분이 10~20대이며 외국인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15명이다. 실종자 신고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고 있다.
경찰은 신원을 조회한 뒤 일괄적으로 가족 등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께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골목 일대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다수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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