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2가백신의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1
오는 7일부터 18세 이상 연령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용 2가백신의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현재까지 사전예약 참여자는 약 152만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계획'을 안내했다.

추진단은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감염 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고 백신 종류도 늘렸다.


모더나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1 백신은 당일 접종이 지금도 가능하며 예약 접종은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화이자 BA.1 백신은 오는 7일부터 당일 접종과 예약 접종을 할 수 있다.

화이자 BA.4·5 백신은 당일 접종과 예약 접종이 모두 14일 각각 시작된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다.

질병청은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접종보다 오미크론에 대응해 개발된 메신저리보핵산(mRNA)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을 권고했다.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의 백신이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 등을 접종할 수 있다.


이날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한 사전예약자는 모두 152만4991명이다. 모더나 BA.1 백신이 136만7089명(89.6%)으로 가장 많았고 ▲화이자 BA.4·5 백신이 7만8024명(5.1%) ▲화이자 BA.1 백신이 5만8263명(3.8%) ▲노바백스 백신이 1만9902명(1.3%) ▲스카이코비원 백신이 1713명(0.1%) 순이었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다양한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이 새롭게 출현해 확산 중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접종 참여가 절실하다"며 "추가접종 대상이 18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접종가능 백신이 추가되고 있으므로 새로운 백신 도입을 기다리고 계시던 사전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