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2만3765명 발생했다. 이날 사망자는 44명, 위중증은 413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2만3765명으로 전날(4만8465명)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위중증 환자는 413명으로 전날(396명)보다 17명 늘어 지난 9월27일(401명) 이후 48일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는 44명으로 전날(48명)보다 4명 줄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2만3711명, 해외 유입 5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21만7994명(해외 유입 7만484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최신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A.4와 5 대응 화이자 2가 백신의 당일접종과 예약접종이 이날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기반 백신 중 BA.4와 5 기반 백신 접종은 이번이 처음이다. BA.4와 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은 전임상 결과 기존 백신에 비해 BA.4와 5에 대한 중화능이 약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에 좀 더 특화됐다고 볼 수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부터 현재 국내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전용 백신인 2가 백신 예약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기초(1·2차)접종 이상 완료자다. 2가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는 당일접종도 진행된다. 2가 백신 2종 대상은 BA.1 기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1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12만4505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4명 늘어나 누적 4469만4830명으로 접종률은 87.1%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39명 추가돼 누적 3368만1696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65.6%, 60세 이상 90.2%로 파악됐다. 4차 접종은 23명 추가돼 누적 757만212명으로 접종률은 14.8%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돼 얀센 1차 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얀센 2차의 경우 3차 통계에 각각 추가한다.
일일 사망자 44명… 치명률 0.11%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44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44명으로 전날(48명)보다 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709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8~14일) 사망자 추이는 30명→ 59명→ 52명→ 40명→ 46명→ 48명→ 44명 등으로 일평균 45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396명)보다 17명 증가한 413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360명→ 336명→ 323명→ 345명→ 371명→ 396명→ 413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363명이다.


지난 13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75개 중 1039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4.0%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07개 중 1370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8.2%다.
수도권 확진 1만2523명… 감염 비율 5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14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 대비 52.6%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6만2273명→ 6만2472명→ 5만5365명→ 5만4519명→ 5만4328명→ 4만8465명→ 2만3765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만1598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36만118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649명 ▲부산 951명 ▲대구 1046명 ▲인천 1407명 ▲광주 692명 ▲대전 903명 ▲울산 465명 ▲세종 187명 ▲경기 7467명 ▲강원 976명 ▲충북 909명 ▲충남 1066명 ▲전북 634명 ▲전남 591명 ▲경북 1268명 ▲경남 1279명 ▲제주 235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2523명(서울 3649명, 경기 7467명, 인천 1407명 등)으로 52.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7.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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