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백신별 일일 접종현황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내 첫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 BA.4·5 백신 접종자 비율이 3일 연속 50%를 넘었다.
화이자 BA.4·5 백신 접종자는 14일 5만3525명, 15일 5만2407명, 16일 4만947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가 각각 9만270명, 9만9512명, 9만1749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이자 BA.4·5 백신을 접종하려는 사람이 많았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모더나 BA.1 백신, 화이자 BA.1 백신, 화이자 BA.4·5 백신 등 3종이다. 3종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개량백신이다. 화이자 BA.4·5 백신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한 오미크론 변이 BA.5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기준, 화이자 BA.4·5 백신 재고는 482만3000회분인 것으로 전해진다. 모더나의 BA.1 백신 재고 741만2000회분, 화이자의 BA.1 백신 재고 862만9000회분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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