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를 상대로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BL 원정경기를 치른다.
2승8패로 리그 최하위인 가스공사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최근 경기인 고양 캐롯과의 이대성 매치에선 66-90으로 대패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1쿼터 3분27초 8-9로 리드를 뺏긴 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득점 면에서도 저조했다. 오리온스(현 캐롯) 출신 이대성은 31분여 동안 14득점에 그쳤지만 캐롯의 2년 차 신인 이정현은 비슷한 출전 시간 동안 22점을 넣는 등 활약했다. 또 가스공사의 머피 할로웨이와 샘조세프 벨란겔이 26득점을 합작하는 동안 캐롯의 디드릭 로슨은 혼자서 20득점을 해냈고 전성현은 무려 75퍼센트의 야투율로 16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부는 3점슛에서 갈렸다. 가스공사는 3점슛 20개 중 2개만을 성공했지만 캐롯은 37개 중 13개를 넣으며 3점슛 득점에서만 33점이 차이 났다.
부진에 빠진 가스공사와 달리 SK는 2연승을 달리며 리그 중위권(7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주KCC전에선 오재현과 김선형, 자밀 워니가 54점을 합작하며 78-68 승리를 이끌었다. SK의 에이스는 단연 '플래시 썬' 김선형이다. 그는 올시즌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 3위(16.0점)와 전체 선수 중 어시스트 1위(6.8개)로 34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팀 내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22일 올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도 SK가 105-90으로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 가스공사가 SK에 설욕과 동시에 연패 탈출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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