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기성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컵이 다가오니 기분이 묘하다"며 "멀리 카타르에서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고 있을 선수들이 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4년 동안 월드컵을 나가가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한 선수들이 월드컵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자신의 대표팀 생활에 대해 추억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지난 3번의 월드컵 모두 매번 쉽지 않았다"며 "지금 대표팀은 참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첫 월드컵에 나선지) 12년 만에 이제 TV로 선수들을 응원하게 됐다"며 "(국민) 모두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대표팀을 응원했다.
기성용은 지난 2008년 9월 요르단과의 친선경기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성인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에게 발탁되며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섰다. 기성용은 남아공월드컵을 포함해 2014 브라질월드컵·2018 러시아월드컵 총 3번의 월드컵에 선발됐으며 통산 A매치 출전 기록은 110경기다. 기성용은 지난 2019년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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