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원미디어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6.12%)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최대 8000억원 규모의 금액을 카카오엔터에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동안 카카오엔터는 신규 인수합병(M&A)을 위해 1조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카카오엔터의 기업가치는 10조~12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 측은 "투자 유치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는 카카오픽코마와 함께 세운 '셰르파 스튜디오' 작품을 웹툰·웹소설 플랫폼 '픽코마'에 연재하면서다. 이전에도 대원미디어는 카카오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콘텐츠 공급을 담당해왔다. 대원미디어는 카카오는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콘텐츠 공급을 담당해오고 있다.

회사는 카카오의 대표적 파트너사다. 일본을 넘어서 글로벌 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의를 함께 추진해가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2013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카카오페이지 론칭한 이후 줄곧 카카오 글로벌 웹툰 사업의 전초기지를 맡으며 콘텐츠 공급을 담당해 왔다. 카카오는 대원미디어의 두 자회사 학산문화사와 대원씨아이에 각각 147억원(지분 19.8%), 146억원(지분 19.8%) 투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