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해변에서 약 2500명의 참가자들이 누드 촬영에 참여했다.
비가 와서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이들은 피부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모두 옷을 벗고 해변에 드러누웠다.
이 행사는 피부암의 정기검진을 장려하는 자선단체 '스킨 체크 챔피언스'에 의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2500명은 매년 피부암으로 사망하는 호주인들의 수를 의미한다.
단체 측은 "매년 피부암으로 사망하는 호주인이 2000명이 넘는다"며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옷을 벗고 피부암을 검진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단체 누드 촬영 행사를 위해 본다이 해변이 있는 자치단체 의회에서 누드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일시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