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 당초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공지한대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훈련소 경내로 진입했다.이때 검은색 카니발 차량 여러 대가 줄지어 이동했으며, 해당 차량엔 진과 멤버들이 나뉘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차에서 내리거나 차창 밖으로 얼굴을 내보이지 않고 바로 영내까지 이동했다. 이 차들이 지나갈 때는 경찰뿐 아니라 소속사에서 나온 경호원들이 현장에 배치되기도 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진과 소속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던 만큼, 이날 현장은 크게 붐비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대신 방탄소년단 팬덤명 아미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주민들이 내건 플래카드가 진을 반겼다. '아미님들 힘내세요! 연천군이 함께 지켜줄 거예요' 'BTS 김석진군과 모든 장병들의 입영을 환영합니다' 등의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진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0세다. 방탄소년단 맏형이며,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순서에 따라 입대한다는 뜻을 소속사 측이 지난 10월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이날 슈가(본명 민윤기·29)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소속사가 "개인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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