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조금24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앞으로는 온 가족의 보조금 혜택을 쉽게 확인·신청할 수 있다. /사진=정부24 블로그 갈무리
앞으로 보조금24에서 전국 기관이 지원하는 1만여개 보조금 혜택을 확인·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5일부터 '보조금24 3단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보조금24는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 내 보조금 확인·신청 시스템으로 이번 3단계 서비스 개시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를 넘어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전국 792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1만88개 보조금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지금까지 주민등록표등본(등본)상 동일 세대 가족의 혜택만 확인할 수 있던 시스템을 본인 동의만 거치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도 확인할 수 있게 변경 시행한다. 이를테면 서울에 거주하는 남편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제주도에 사는 아내가 보조금24를 통해 혜택을 대리 신청·접수할 수 있다. 정보 제공 동의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정보제공동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행안부는 보조금 혜택 미리 알림 서비스도 도입한다. 보조금24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국민비서에 회원 가입하면 신청 시기가 도래하거나 자격정보가 변경된 보조금 혜택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