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최고 수준으로 뛰었고 연 7%에 달하는 주담대 금리가 연 8%대에 다가설 전망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4.34%로 전월 대비 0.36%포인트 올랐다. 코픽스 공시가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최고치다.
11월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3.19%로 지난달 보다 0.34%포인트 올랐고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65%로 같은 기간 0.29%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94~7.36%,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78~6.76%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한때 하단금리가 5%, 상단 금리는 7%를 훌쩍 넘어서기도 했으나 준거금리인 금융채 5년물 금리 하락세로 각각 4%대, 6%대로 내려왔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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