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6만6953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66명, 위중증은 47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15일 시민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6만69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7만154명)과 비교하면 3201명 줄었다. 전주 같은 요일인 지난 9일(6만2734명)보다는 4219명 증가했다.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8월26일(10만1110명) 이후 16주(112일) 만에 가장 많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재원 위·중증 환자는 474명으로 전날(465명)에 비해 9명 늘었으며 일일 사망자는 66명으로 전날(58명)보다 8명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6만6871명, 해외 유입 82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806만2679명(해외유입 7만2431명)이다.


16일 이상민 중앙재난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1주차 이후 처음으로 6만명대가 예상된다"며 "최근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유행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이번 주부터 12~17세까지의 청소년에 대한 2가 백신 접종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하면 재감염이 되더라도 사망 위험이 대폭 감소한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실내 마스크 조정 방안도 언급했다. 이 장관은 "실내마스크 조정과 관련해 어제(지난 15일)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됐고 다음주에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예정됐다"며 "정부는 판단 기준과 적용 시설 등 구체적인 조정방안을 오는 23일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263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70만6374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9.1%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8만3901명 늘어나 누적 429만895명으로 접종률은 9.1%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66명… 치명률 0.11%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66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66명으로 전날(58명)보다 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129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10~16일) 사망자 추이는 54명→ 40명→ 30명→ 29명→ 46명→ 58명→ 66명 등으로 일평균 46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65명)보다 9명 증가해 474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440명→ 478명→ 460명→ 463명→ 465명→ 47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458명이다.


지난 15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639개 중 1062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5.2%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22개 중 1467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3.7%다.
수도권 확진 3만4822명… 감염 비율 52.1%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16일 0시 기준 52.1%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6만2734명→ 6만2738명→ 5만4319명→ 2만5667명→ 8만6852명→ 8만4571명→ 7만154명→ 6만6953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6만4464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45만1254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2239명 ▲부산 4303명 ▲대구 2862명 ▲인천 4109명 ▲광주 2264명 ▲대전 2002명 ▲울산 1428명 ▲세종 495명 ▲경기 1만8474명 ▲강원 1857명 ▲충북 2004명 ▲충남 2946명 ▲전북 2111명 ▲전남 2205명 ▲경북 2680명 ▲경남 4142명 ▲제주 590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3만4822명(서울 1만2239명, 경기 1만8474명, 인천 4109명 등)으로 52.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7.9%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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