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은 17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36초96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10일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기록(36초972)을 경신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새 기록을 달성했다.
9조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4위인 10초46으로 통과한 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스피드를 끌어올려 1위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은 은퇴한 이상화 선수가 2013년 세운 세계 기록(36초36)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김민선은 월드컵 1차 대회부터 3차 대회,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500m 종목 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 월드컵 4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뒀다. 월드컵 포인트 240점을 기록한 김민선은 이번 시즌 여자 500m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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