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계영 200m 대표팀은 17일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25m) 예선에서 1분48초24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 선수는 김산하(27·안양시청), 문수아(15·서울체중2), 김서영(29·경북도청)과 허연경(18·방산고2)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출전한 14개국 중 9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당시 기록(1분50초17)을 1초93 앞당겼다.
주장 김서영은 "한국기록은 선수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며 "앞으로 아시안게임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전한 55명 중 24위에 그쳐 준결승에는 못 미쳤지만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장규철이 수립했던 51초56을 9년 만에 0.2초 단축했다.
양재훈은 전날 남자 계영 800m 여파 이후 "몸이 힘든 건 어쩔 수 없으니 다음 경기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좋은 경쟁자를 만나 부족한 부분을 계속 배워가고 있고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같이 따라줘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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