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지난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도어스테핑은 제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도어스테핑 중단은 지지율 상승 시기와 겹쳐 "아쉽지만은 않다"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21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을 대체할 소통방식을 찾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도어스테핑 재개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커지는 상황이다. 도어스테핑이 멈추며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자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이에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현상을 유지하자"는 여론이 강하다. 도어스테핑 중단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올해가 10일밖에 안 남았다"며 "연내 재개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