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수도관 동파로 위기를 겪었다. /사진=세컨하우스 제공
배우 최수종이 하희라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에서 하희라와 최수종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2주 만에 홍천에 도착한 두 사람. 그동안 못 왔기에 냉골로 가득했다. 아니나 다를까 물까지 얼어 단수돼버린 것. 모든 물이 끊겨 화장실도 갈 수 없게 됐다. 보일러에는 고장 메시지가 깜빡거리기 시작,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지 않았음에도 이상이 있었다. 최수종은 "문제가 없는데, 물이 없으니 생활이 안 된다"며 당황했다.


불 지피기 위해 가마솥에 물을 넣었으나 물이 바로 얼어버렸다. 발까지 시릴 정도인 상황. 하필 토치까지 말썽이었다. 하희라가 "내가 품어보겠다, 좀 부벼라"고 하자 최수종은 "나를 품고 있어라 나를 부비고 품어라, 다 연결(?)이다 "고 너스레, "하희라 씨는 나만 품고 있어라, 다른 거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하희라는 계속해서 "오빠"를 외치며 "이것 좀 막아야 해", "고추도 씻어야 해"라며 최수종에게 이것저것 지시했다. 이에 최수종은 "끝장이다. 진짜"라고 반응했고, 하희라는 "뭐가 끝장이야. 흥미진진하지 않아"라고 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가마솥 밥에 처음으로 도전하기도. 그러나 그는 생각보다 어려운 가마솥 밥에 난항을 겪었고, "가마솥 밥을 처음 하는데, 책임이 나한테 있다고?"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하희라 역시 "불을 내가 뺄 수 없잖아"라고 반박하며 '사랑꾼' 부부가 방송 최초 갈등을 겪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