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와 신속하게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며 "시기는 1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의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세계적 경기침체의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파로 인한 난방비 부담과 여전한 고금리 문제 등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는 국민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을 덜고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민생부담 완화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올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한 정책과 관련해 납품단가연동제·중소기업스마트혁신법·농어촌 직불제 개선법·카카오 먹통 재발 방지법·자동차보험료 인하·금융안정대책·택시 승차난 해소 등의 대책 마련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으로 12월 물가상승률이 전년도 대비 5%로 상승세가 완만해졌고 농축수산물이나 석유류의 물가상승률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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