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한 상황에서, 직접 심경을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MBC 제공
가수 겸배우 아이유가 이종석과의 열애 심경을 직접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1일 자신의 팬카페에 '다들 자고 있을 시간이려나요? 2022년의 마지막을 다들 어디서 어떻게 보냈을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지, 오늘은 유애나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다'라고 운을 뗐다.

아이유는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이종석을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팬들은)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면서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그럼에도 축하와 제 안부를 먼저 물어주는 유애나에게 너무나 또 미안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30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종석은 "그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는데, 그때 어떤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었다. 그분께 이 자리를 통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깜짝 소상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의 소감을 두고 '여자친구를 향한 고백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한 매체에서는 "두 사람이 4개월 째 교제 중"이라며 최근 2박3일로 일본 데이트를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31일 오후 이종석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를 인정'했고, 4세 차이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