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CES 2023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한다. /사진제공=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CES에서 브리지스톤이 선보인 주제는 크게 세 가지다. 재생 가능한 천연고무와 타이어의 재활용, 스마트 코너(디지털로 연결된 전기 자동차용 타이어와 에어스프링), 개인 운송 및 대규모 운송 사업자를 위한 차 관리에 적용되는 디지털 관리서비스 등이다.

타이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전체 원재료에서 재활용과 재생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2030년까지 40%까지 높이고 100%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2050년까지 달성하는 게 목표다.


우선 재생가능한 천연고무를 추출할 수 있는 대체 고무작물인 구아율에서 나오는 천연고무는 기존의 파라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고무와 같은 특성을 가졌다. 구아율은 미국과 멕시코의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자라는 관목으로 미국 남서부에서 재배되는 알팔파(자주개자리)나 목화보다 관수량이 40% 적게 드는 작물이다.

사용 수명이 다한 타이어를 재활용해 새로운 타이어를 생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에버타이어 이니셔티브'는 브리지스톤이 지난해 초 발표했다. 바이오 프로세싱을 거친 재료 물질들은 새로운 타이어 생산에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브리지스톤의 스마트 코너 솔루션은 타이어와 에어스프링의 수명을 극대화하면서 자율주행차와 전기 자동차의 성능과 편안함,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 전기 자동차 콘셉트 타이어는 파이어스톤의 에어라이드 컨셉 전기차용 에어스프링과 짝을 이뤄, 효율성과 승차감을 최적화하는 통합 코너 시스템 타이어를 구성한다.